용맹한 키메르의 전사 '코린(론 펄먼)'의 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전쟁터에서 태어난 '코난(제이슨 모모아)'은 어릴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검술과 싸움을 익히며 아버지를 능가할 전사로 커나간다. 하지만 사악한 야심으로 가득찬 카르짐(스티븐 랭) 왕에 의해 아버지 코린이 살해당하고 코난은 복수의 일념으로 성장한다. 어느날 신전으로 가던 신녀 타마라(레이첼 니콜스)를 구해낸 코난은 카르짐이 성스러운 피를 지닌 신녀 타마라를 노리고 있음을 알고 카르짐에게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데∙∙∙.